끈적이지 않는 로션 추천 _ 애터미 더페임 로션 (내돈내산 사용 후기)
저는 건성피부를 가지고있고, 겨울에는 두꺼운 로션(끈적임이 있고 보습성분이 강한 로션)을 많이 쓰고 여름에는 스킨을 바른 후 간단히 피부를 톡톡 두드려주는 용도의 얇은 로션(가볍운 보습력을 가진 로션)을 사용합니다.
최근 제가 사용했던 로션에는 바셀린 리프팅 리페어 로션, 쎄타필 향기 없는 로션(정말 아무 향도 안나서 자극 없고 좋음)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쿠팡에서 애터미 로션을 시켜서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135ml가 14,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비싼것도 아니고 싼것도 아니고 딱 보통 가격인듯 싶습니다.
저는 참고로 애터미 공식몰이 아니고 쿠팡에서 구입했습니다.
애터미 더페임 로션의 특징
천연 유래 보습 성분이 부드러운 피부결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어떤 성분들이 들어가 있을까요?
애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제품 설명을 가져와 봤습니다.
동충하초, 진흙버섯추출물, 사과수, 비피다 발효 용해물_비피더스균의 발효물을 용해한 성분,
녹차수, 바질, 캐모마일, 어성초 등등이 함유되어있네요.
이중에서 제가 관심을 가진 성분은 "비피다 발효 용해물"입니다.
비피다 발효 용해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비피다 발효 용해물(Bifida ferment lysate) 이란?
- 젖산균의 일종인 비피더스균의 발효물을 용해시켜서 얻어낸 성분입니다.
-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화장품의 유효성분 흡수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 비피다 발효 용해물의 EWG등급은 1등급(낮은 위험도_안전)입니다.
비피다 균은 외부 유해 환경적 요소로부터 피부 장벽의 예민성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함유하고 있는 성분이 나쁘지는 않은데, 함유량이 얼만큼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한국 원자력 연구원과 한국 콜마가 만들어낸 제품이네요. 이름만 들었을때 상품의 신뢰성이 조금 더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신소재성분 (판테놀_윤활재로 작용하여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줌, 히알루론산_보습, 세라마이드_피부장벽 강화)이 배합되어 있고 피부에 발림이 좋도록 마이크로 캡슐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사"에서 EXCELLENT등급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래는 제 주관적인 총평입니다.
<장점>
- 발림이 두껍지않고 부드러움
- 바르고 나서 기름지지 않음
- 향이 가벼움
<단점>
- 딱히 없음. 1개월간 사용했는데 피부결이 확실히 좋아졌다 등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직 보지 못함
이상입니다.
저는 특정 회사 로션을 고집하지 않으며,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용해보는 스타일입니다.
다음에는 또다른 로션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로션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발라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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