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혼자 사는 독거노인등 1인가구원은 영양소 섭취에 불균형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스팸이나, 김치 한조각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다보면 놓치는 영양소가 많기 때문이죠.
이런분들께 저는 최소한의 채소로 "브로콜리"를 추천합니다. 삶아서 데치기만 하면 되고 별다른 양념없이 그냥 먹어도 되니 이보다 더 섭취하기 좋은 채소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1.강력한 항산화작용, 암 예방효과
브로콜리가 가지고 있는 성분중에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암을 예방합니다. 설포라판 성분을 함유한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선정한 암 예방 식품에 선정되기도 하는데, 초기암 뿐만아니라 말기 암 세포의 활동도 저해하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혈압과 혈당 조절을 통한 고혈압 및 당뇨병 개선에 도움
브로콜리는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수용성 식이섬유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춰줍니다. 따라서 꾸준한 브로콜리 섭취는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죠.
그리고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은 혈당 수치를 개선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점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와 피부미용에 좋음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써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중 하나입니다. 이런 비타민 C가 브로콜리에는 풍부합니다. 피부결이 좋지 못하거나 푸석거리는 피부를 갖고 계신분들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천연 비타민 C를 브로콜리를 통해 섭취하는것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의 비타민 C 함유량은 레몬의 2~3배에 달한다고 하니 시큼한 레몬을 섭취 못하시는 분들은 브로콜리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4. 독성 물질 배출에 도움
브로콜리는 체내 축적된 독성물질이나 염증을 줄여줍니다. 브로콜리의 대표 성분인 설포라판이 독성물질 배출에 작용
하기 때문인데요, 체내 염증이나 중금속을 원할하게 배출하고 싶다면 브로콜리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5. 변비예방 및 위염치료효과
식이섬유질이 풍부하며 소화에 도움이 되는 브로콜리는 열량은 작은편입니다. 대략 100g에 28Kcal인데요 이는 포만감을 불러옴과 동시에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 효과가 크죠. 또한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U가 풍부한데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위장이 약한분이라면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먹어야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브로콜리를 섭취할때 주의점은 다량의 식이섬유가 복부 팽만감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에 가스가 쉽게 차는분이시라면 주먹 한줌정도 섭취하시며 섭취량을 점차 늘려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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