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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뷰

싱가푸라 고양이 성격 , 털빠짐 , 유전질환 정리

by plangogo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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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푸라 고양이 성격, 털빠짐, 유전질환 정리 

 

최근 관심을 갖게 된 고양이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품종인 "싱가푸라(singapura)"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싱가푸라 고양이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고 , 털빠짐의 정도는 얼만큼인지, 그리고 유전질환에는 어떠한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초보자가 기르기 적합한 품종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sinapura cat

싱가푸라,싱가포르. 딱 봐도 연관이 있을것같은 단어죠?

위에서도 볼 수 있듯, 싱가푸라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품종입니다. 그리고 이 고양이의 기원은 싱가포르에서 1970년대 시작됬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싱가푸라의 성격은?]

싱가푸라의 성격은 활기찬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똑똑한 편이며(intelligent), 놀기 좋아하는(playful) 고양이 입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주인이 얌전한 품종의 고양이를 원한다면 적합한 품종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활달한 성격을 가진 주인이라던지, 아이의 친구로 입양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적합한 고양이 품종입니다.

 

[싱가푸라의 몸무게는?]

싱가푸라는 성묘를 기준으로 몸무게가 암컷은 약 1.8kg 수컷은 2.5~2.8kg정도 입니다.

정말 작고 가벼운 몸무게를 가진 품종이죠?

비록 작고 귀여운 체격이지만 연약하기보다는 체구대비 어느정도 근육량을 가진 품종이며, 그만큼 활동량도 많습니다.

또 이 품종의 특징은 뾰족하고 깊게 패인 귀와 마름모꼴의 눈동자, 다소 짧은 주둥이, 이마에 나타나는 특유의 m자형 마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보리 바탕에 등부위에 갈색 털의 조화가 이 녀석의 특징이기도 하죠.

 

좀 더 자세한 모습을 보기위해 싱가푸라의 사진을 가져와 봤습니다.

 

 

[싱가푸라 고양이 털빠짐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동시에 키우는 가정에서는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만,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털이 많이 빠집니다. 저의 지인들이 샴고양이, 코리안 숏헤어(길냥이 믹스), 셀커크 렉스를 키우고 있는데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강아지의 3~4배는 빠진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고양이를 키우실 분들은 털빠짐은 항상 감수하고 키우셔야 합니다. 

다행이도 싱가푸라는 "소형단모품종"으로써 털이 짧습니다. 따라서 털이 빠지더라도 집안 곳곳에 날리기보다는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점이 한가지 다행인 요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싱가푸라 고양이의 수명과 유전적 질병은?]

대략  13년~15년 정도이며, 대표적인 질병에는 자궁무력증이 있습니다. 자궁무력증은 체구가 작은 강아지나 고양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자궁이 약해 출산할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출산시 제왕절개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질병이 후순위 질병으로 꼽힙니다.

 

이상으로 싱가푸라 고양이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싱가푸라의 분양가는 100만원~150만원 정도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무리하게 입양하시기보다는, 충분한 준비와 경제적 여건이 갖춰진 후 입양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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